남미 여행에 다녀온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간다.
그때 블로그에 올려야지!!!라는 생각으로 메모장에 쓴 이야기를 올려본다.
토레스 델 파이네 먼저 기억이 남는 팁을 알려주자면!!
1. 토레스 델 파이네 산장 예장은 미리미리 필수!! 자리가 없더라도 취소 자리가 은근 자주 나므로 꾸준히 체크하자.
2. 토레스 델 파이네 3박4일 코스는 기억하기로 국민 코스이나..살작 아쉽고 촉박한 감이 있다.
3. 센트럴 산장과 삼봉이는 멀다. 칠레노에서 올라가기도 힘들었다.
4. 최근에는 바꼇는지 모르지만 파이네 그란데 산장은 이불을 따로 돈주고 이용하여야 했다.
5. 산장 밥은 맛이 없다!!!
6. 텐트를 이용하려면 음식물 보관을 잘하자. 동물이 먹는단다!!
7. 프란세스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아탈리아노 산장에 짐을 보관하는데!! 보관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방이 모아둔 곳에 같이 두고 올라가는거...도난당할까봐 살짝 무섭긴하다.
총 3박4일 코스
파이네 그란데 산장 -> 프란세스 산장 -> 칠레노 산장
1일차 - 19년 2월 22일
버스를 타고 토레스 델 파이네로 이동. 오후 7시 15분 차. 2시간 정도 이동하여 입장료 지불. 그리고 버스를 타고 더 들어가 푸데토에서 내림. 페리에서 요금 결제. 파이네 그란데 산장 숙소 이불 기본 재공 안 해주며 추가요금 내고 옵션 추가해야함. 방에 콘센트가 없다. 점심 값 한화로 약 2만원 정도였다. 그레이 빙하는..바람이 너무너무 많이 불었으며...전망대는 그냥 그럼. 전망대까지 감. 모레노 빙하를 보고와서 그런지 그냥 그럼. 핫새워 가능하며 목욕탕에서 버튼 누르면 일정 시간 물 나오는 샤워기. 물 온도조절 불가. 춥다.
2일차 - 19년 2월 23일
길은 주황색 나무 막대기나 나무에 칠해진 주황색 페인트 따라가자. 프란세스 벨리 파이네 그란데 산장에서 3시간 걸어서 나오는 이탈리아노 산장에서 올라감. 이탈리아노 산장은 짐을 보관한다기 보다는 그냥 놓고 올로가는 것.꼭 가자. 더 가서 다음 전망대도 꼭 가자. 너무 좋다. 이 전방대가는 길은 무난무난하다. 전망대 가는길과 전망대에서 삼봉도 보임. 초입 처음 1시간 정도 돌산으로 올라가기 힘들다. 프란세스 산장은 캠핑장이 보이면 호수 쪽으로 내려오면 나온다. 핫샤워 가능하며 온도조절도 가능. 자리마다 전등과 콘센트가 있다. 침실 온도 적당. 식당은 이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순서대로 나오는데..맛 없음. 식권에 적혀진 시간에 가면 오는 순서대로 어디어디 앉으라 이야기해줌. 크누테이블에서 외국인들과 합석함. 뻘쭘.개인 음료가 있으면 가져와서 마실 수 있음. 침대에 침낭덥고자면 됨. 점심은 파이네 그란데이서 런치박스를 받아와서 해결. 샌드위치 사과 과자 음료 등이 들어있음. 파이네 그란데에서 늦어도 8시에 출발하길 바람
3일차 - 19년 2월 24일
프란세스에서 칠레노.
칠레노 가는 길이 매우매우 멋짐. 앞만보고가지말고 앞뒤양옆 다 보면서 걷기. 길을 잘 찾아서 걸어야함. 가끔 헷갈리는 곳이 있음. 칠레노 센트럴 갈림길에서 칠레노 가는 길이 좀 힘든 편. 칠레노 속소를 추천 함. 센트럴에서 삼봉이 거리가 멀다. 칠레노에서 올라가기도 힘듬. 칠레노에서 2시간 정도 걸림. 숙소 밥은 파이네 그란데 프란세스에 비해 괜찮은 편. 숙소는 사진과 같고 콘센트가 없음...침낭은 얼마 주기로 세탁하는지는 모르겟지만 맨날 하지는 않음. 피자 22달러인가 24달러인가...먹지는 않았지먼 먹을만 한듯 비주얼 좋음. 핫 샤워 가능.
4일차 - 19년 2월 25일
비오는데 삼봉이 올라감. 처음 1시간 정도는 무난한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이 존재. 마지막 1시간은 꽤나 힘들다. 그치만 행군이 더 힘들다. 돌산임. 옆은 낭떠러지??경사가 매우 급하다. 조심하길. 그리고 거의 정상에서 다 온줄 알았는데...정상이라고 느낀 순간 옆으로 돌아서 올라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음. 약간 낚임. 삼봉이는 비로인해 옷도 젖고 추운데다 구른이 많아 삼벙이가 숨어있어 큰 감동은 없었다. 사진찍을 생각도 없이 대충 찍고 내려옴. 칠레노에서 잠시 쉬고 짐을 챙겨 센트럴로 내려감. 토레 호텔에서 밴을 타고 나탈레스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한 장소(처음 표 산곳)로 이동.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하는 버스의 가격은 3000페소이다. 해당 버스에서 나탈레스 가는 버스 기다린 뒤 타면 됨. 숙서는 위아 피타고니아 백패커스. 침대도 큰 편이고 숙소도 깔끔. 대여한 장비 반납 후, 렌탈샢 사장님 추천으로 엘 보트라는 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먹음. 해물 사슴 어징어튀김 먹었는데..그냥 그럼. 칼라파테 음료 맛남
남미여행!!토레스 델 파이네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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